📈 어떤 성장이 있었는가?


논스에 온 이후로 몇 가지 중요한 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먼저, 오랫동안 고민해왔던 논문을 완성했습니다. 직장과 대학원을 병행하며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들었고, 논문의 방향이 자주 바뀌어 완성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지만, 결국 무사히 패스하고 세 교수님의 인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처음 계획했던 최소 페이지의 약 1.5배 이상의 분량으로 석사 논문을 제출할 수 있었습니다. 5학기라는 2년 반의 긴 대학원 생활을 마무리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논문인준지.jpg

Untitled

오호라에서의 생활은 제 자신을 다시 돌아보고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남에게 무관심하고 오래된 친구들과만 가까이 지내려 했던 제가,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며 많은 에너지를 얻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처음 6인실 생활에 대한 약간의 걱정이 있었지만, 사람들과 어울리며 행복감을 느끼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낯을 가리던 제가 사람들에게 먼저 말을 거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안정적이고 따뜻한 커뮤니티 속에서 개인적으로 내면적 성장을 많이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걱정과 생각이 많은 편이었는데, 이곳에서는 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긍정적 마인드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논스는 이기적이지 않고 서로 나누는 커뮤니티를 상징한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맛있는 음식을 나누고 서로 대접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눔의 문화를 경험하고, 이러한 나눔이 당연해지는 생활이 매우 신기했습니다. 사회의 시선 속에서만 살던 제가 논스에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며 시야가 넓어지는 것을 경험했고, 다양한 사고를 받아들이는 법을 배웠습니다. 오호라에 함께 거주하는 수인이 덕분에 FC논스 풋살을 통해 더 많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풋살의 재미도 느끼고 있습니다. 또, 아침마다 오호라 친구들과 운동을 하고, 매주 수요일 영어 스터디와 Web3 블롭 스터디에 참여하며 매일 즐겁고 흥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IMG_8402.PNG

Untitled

IMG_8450.JPG

최근 오호라 엠티에 다녀왔는데, 오호라 식구 지민이가 준비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게임도 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후로 다시는 경험할 수 없을 것 같았던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논스에 들어오기 전에 가장 바랐던 것은 열정을 배우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것이었는데, 이곳에서 그 기대를 충분히 충족하고 있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IMG_5868.HEIC

IMG_5847.HEIC

IMG_8449.JPG

IMG_5874.JPG

🎯 향후 목표


앞으로 논스에서 생활하는 동안 몇 가지 목표를 세웠습니다. 첫 번째 목표는 다가오는 9월 1일까지 꾸준한 운동과 식단 관리를 통해 멋진 몸을 만들고 바디프로필을 촬영하는 것입니다. 🏋️‍♀️

두 번째 목표는 개인적으로 해보고 싶었던 이모티콘 디자인을 완성하고 SNS에 등록하는 것입니다. 👻

세 번째 목표는 미뤄두었던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업데이트하여 온라인 PR을 제대로 하는 것입니다. 📝

네 번째 목표는 영어와 중국어를 중심으로 외국어 공부를 꾸준히 하며 HSK 5급 공부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

마지막으로, Web3 공부를 꾸준히 하여 이해도를 높이고 9월 또는 11월에 열리는 글로벌 해커톤에 참여하여 수상하는 것입니다. 🏆 이러한 목표들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예정입니다.